이번에 부친 햄맛살전도 계획하고 만든 건 아니고 김밥재료로 사온 햄과 맛살이 남아 함 부쳐본거랍니다. ;)
김밥용햄이 따로 있지만 대형 햄을 사왔..
김밥은 더는 먹고 싶지 않고.. 그리하여 햄맛살전을 부치게 된거랍니다.ㅋ
2. 청양고추를 잘게 다져줍니다.
3. 달걀에 소금간을 해 풀어준 다음 햄과 맛살, 청양고추를 넣고 달걀물이 고루 묻게 잘 버무려줍니다.
4. 이제 본격적으로 부치기!
뒤집개에 숟가락으로 햄, 맛살을 교차로 4~5개 올린 다음 그 상태 그대로 팬에 대고 밀어 넣음 돼요.
그리고 뒤집기 전에 위에다 숟가락으로 계란물을 떠서 햄과 맛살의 틈사이에 뿌려주세요. 그럼 서로 잘 붙어서 떨어지지 않아요.
부치시면서 좀 떨어지겠다 싶으면 위에서 말한 것처럼 계란물로 보수공사를 해가며 부치면 됩니다. ㅋ
자르고, 다듬다 남은 햄, 맛살 자투리!!
자투리도 전으로 활용~!
부치다보니 햄이 많이 남아서 남은 햄은 숟가락으로 조각을 내준 다음,
이렇게 부침개처럼 부쳐주었답니다.ㅋ
햄맛살로 탄생한 3종 전 세트 완성!!
가장 고전적인 햄과 맛살을 교차로 넣어 부친 첫번째 전!!
햄과 맛살을 잘게 잘라 부친 두번째 전!!
요건 햄만 들어간거니 '햄 큐브전'?? ㅋㅋㅋ
포스팅을 위한 세팅! ㅋ
역시 청양고추가 신의 한 수였어요.
동생님은 너무 맵다며 약간 투덜댔지만, 김밥보단 요게 더 맛나다시네요. ㅋ
김밥 싸고 남은 걸로 부친거라 얼마 못 부쳐서 아쉬움이 남아 그 뒤 며칠 후 또다시 부친...ㅋㅋㅋ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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