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느덧 '2017년 3월 제주 여행기' 마지막 포스팅이닷. 매번 여행 포스팅 끄트머리에 여행경비내역을 올릴 때면 왜 이리 서운한지... 이번엔 살짝 침울한 기분마저 든다. ㅜㅜ
마음 같아서는 올해 안에 한번 더 제주에 다녀오고 싶은... 모든 여행이 다 그렇지만 이번 제주 여행은 특히 더 이래저래 아쉬움이 많이 남아 더욱 다시 가고 싶다. 여름은 더우니 패쓰하고.. 가을이나 겨울쯤?? 마음이야 늘 언제든 떠날 준비가 되어있지만, 현실적인 여건들이 따라주질 않는... ...... 이렇게 생각으로만 그치려나? 아마도..... 라는 말에 확신이 실리긴 하지만, 단정하진 않을련다.